판타지 중세 마을을 만들기 위해
페어리 요정들의 피규어를 모으던 중
열쇠고리 피규어들 중에 페어리가
있는 걸 발견하고 샀다.
귀여운 페어리 요정
열쇠고리 미니피규어들이다.
핑크핑크한게 너무 귀엽다.
어느 블로그에서 본 바로는
인두기로 머리 윗부분의 핀을 달구면
쉽게 빠진다길래 도전해봤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참사!! 아아악 내 페어리들!!
오른쪽은 쇠고리 귀부분만 부러져서
머리가 분리되길래 빼놓고 나머지 쇠부분을
라이터로 직접 지졌다가 몸통 목부분이
두배는 부풀어오르면서 일그러졌다.
펜치로 누르고 잘라서 머리통을 끼면
안 보이긴 한데 레고에 상처라니
정신적인 충격이...
왼쪽은 쇠고리에 인두를 두고서 아주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머리통이 녹아서 구멍이
엄청나게 커져버렸다... 그나마 얘는
몸통은 피해가 없어서 머리랑 헤어만 따로
사서 끼면 되는지라... 그나마 다행?이랄까...
대참사... ㅠㅠ
오늘 꿈자리가 흉흉하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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