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성
영문명은 Fire Breathing Fortress,
불 뿜는 요새.
영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용이 있는 공간을 제외하면
실제론 작은 크기이다.
드래곤 마스터, 매지스토, 보병3과 녹색 용
그리고 늑대 도적이 있다.
성의 입구로 오는 언덕길을
저렇게 코에서 불을 뿜는
용머리 상이 지키고 있다.
용머리의 빨간 혀 위에 브릭을 놓았다가
적이 올라올 때 혀를 내밀면서
브릭을 떨어뜨릴 수 있다.
성 뒤쪽은 레고 성들이 다 그렇듯
휑한 상태이다.
레고 팸플릿들을 보면 성들이
절벽에 위치하는 이유 아닐까?
병사 피규어들 중고로 몇개 더 구매해
성에 배치해보았다.
뒤쪽도 배치
노랑 용무니 장식이 참 멋지다.
성문 옆으로 벽이 무너지는 기믹이 있다.
요새의 지하에 있는 용이 발악을 하다가
부시는 게 아닐까 싶다.
풀잎 아래의 저 회색 막대를 잡아당기면
바닥이 꺼지고 입을 쫙 벌린 용에게 떨어진다.
꺄아악!
제일 높은 탑에는 마법사 매지스토가 있다.
매지스토는 여기 저기 등장하는 걸 봐서
사실상 용마성의 실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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