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다이소에서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다이소 만년필을 사봤다.
만년필 색은 3가지 있던데
내가 고른 건 레카가
즐겨입으시던 올리브 색~
뒷면이다.
설명서가 적혀있다.
ef촉과 f촉이 같이 들어있다.
카트리지도 있고...
얘도 많이 보던 디자인이다.
ef촉이 박힌 몸체에 컨버터를 끼웠다.
f닙은 오픈닙이고 ef닙은 후드닙이다.
동봉된 검은색 카트리지 대신
모나미 산 올리브 색 잉크를
컨버터에 충전했다.
유광 플라스틱 재질이라
지문이 잘 찍힌다.
엄청 부드럽게 나온다.
이게 만년필을 쓰는 건지 젤리롤을 쓰는 건지 분간이 안될 정도다.
모나미 올리카는 사각사각 찌르는 듯 하다면
다이소 만년필은 둥근 펜을 쓰는 기분.
안 쓰는 f촉을 몸체에서 뽑아봤다.
근데 안쪽 피드를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내 첫번째 만년필 오토 룩 만년필과
동일한 피드를 사용하더라. ???!!!
둘이 가격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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