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2019. 3. 14. 00:15

게임 스타크래프트 2 출시 기념으로 나왔던

보틀캡 피규어이다.

 

스타크래프트는 테란(인간), 프로토스, 저그

이 세 종족이 코프룰루 우주 구역에서 벌이는

종족 생존 이야기다... 그랬었는데...

 

2편에서 내용이 절대자의 영역으로

가버린다... 블리자드는 항상 그래.

 

 

 

테란의 마린, 프로토스의 질럿, 저그의 히드라리스크

이들은 각 종족의 대표 유닛이다. 

 

 

 

광전사 (질럿)

 

"내 목숨을 아이어에!!"

"마이 라이프 포 아이어!!"

 

2~3m 정도의 신장을 가진 하급 전사로서

검술 같은 육체적 전투능력을 기른다.

손등에 사이오닉 검이 달려있는데

프로토스들의 정신력으로 작동하는 검이다.

 

 

 

기본 신체 능력도 엄청나게 강하지만

거기에 정신력으로 만들어진 사이오닉 검과

보호막으로 전장을 휩쓰는 무시무시한 전사다.

 

 

 

다리 관절이 이중이다.

운동선수 정강이가 부러지면 

"질럿됐다"라고 표현하는 이유.

 

 

 

 

 

 

 

머리 뒤에 머리카락처럼 달린 건

신경체 다발인데 저걸 통해 다른 동료들과

"칼라"라는 집단의식을 공유한다.

이후 모종의 사건으로 모두 자르게 된다.

 

 

 

 

 

히드라리스크

 

"크하하하아악"

 

원래 하이드라 리스크인데 국내명은 히드라다.

본체는 초식동물인데 초월체가 정수를 훔쳐

살육에 미친 괴생물로 만들어놨다.

 

1편에선 2.4m의 높이였으나

2편에선 5.4m의 거대한 괴물이 되었다.

 

 

 

등에 있는 가시를 발사하거나 

양손에 달린 거대한 낫을 휘둘러

상대방을 조각낸다.

 

 

 

뱀과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

 

 

 

 

 

 

 

 

 

해병 (마린)

 

"한판 붙어볼까, 애송이?"

"유 워너 피스 오브 미, 보이?"

 

CMC전투복을 통해 생존력을 높이지만

싸우는 외계인들 능력이 넘사벽이라 

깡통 찌그러지듯이 죽어나간다

 

 

전투 시 적이 바라보는 마린의 자세

 

적의 원거리 사격을 피하기 위해선 

최대한 몸을 옆으로 돌린 자세가 유용하다

 

 

 

조준 사격 따윈 하지 않는다.

 

 

 

갑옷 내부에 자체 동력이 있어서

대소변을 자동 처리한다고 한다.

원리가 궁금해진다...

앞뒤로 뭔가를 꽂는 걸까? 히익.

 

 

 

 

 

보기와는 다르게 총의 탄창엔

의외로 많은 탄환이 들어간다고 한다.

 

 

 

 

 

히드라다!!

스팀팩!!!

 

 

 

질럿이다!!

스팀...

으아아아악

 

 

 

노무노무 재미있게 해던 

게임 중 하나다.

Posted by 하나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