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2019. 3. 10. 18:27

국내명 박쥐성의 비밀
해외명은 Night Lord's Castle,

밤의 군주의 성

 

밤의 군주라니... 이름이 낭만적이다.

 

 

높은 타워 형식의 성이다.

성문이 격자 문창살로 되어 있다.

 

 

옆모습.

박쥐 군주가 있는 1층의

뒤쪽은 문이 없이 개방되어 있다.

뭔가 취약한 모습이다.

역시 바지군주...

 

거기다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뭔가 기괴한 구조의 성.

 

 

뒷모습

 

 

성 1층에 박쥐군주가 앉아있다.


해외 팸플릿을 보면

천둥이 치던 어느날 밤,
낡은 성을 거닐던 군주, Basil에게

마녀 Willa가 나타나 그에게 마법을 걸어

박쥐군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둘의 관계는 뭔가 훈훈한 모습.

 

 

박쥐성은 3단 분리가 된다.

 

 

성문 쪽에 설치된 큰 솥.
적에게 끓는 물이나 기름을 붓는다.

 

 

박쥐 군주의 뒤로

크롬검과 박쥐봉이 있다.

 

 

박쥐 군주 위쪽 2층에도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

 

 

박쥐 군주 바로 앞으로 떨어진다.

 

 

박쥐 군주의 뒤쪽 벽에도 기믹이.

 

 

벽난로가 돌아간다.

 

 

그 위쪽 벽도 돌아간다.

기믹 넣기 귀찮으면 대충 

회전 브릭 넣는 거 아닐까 싶다...

 

 

후면부에서 바라본 1층, 2층

 

 

3층엔 마녀의 수정해골이 보인다.
저 지렛대를 누르면

 

 

통 안에 숨겨져 있던

해골이 위로 올라온다.

 

 

타워 4층엔 감옥이 있다.
원래는 사자성 베테랑 병사가

갖혀 있어야 하지만

사자성으로 보내주었다.


5층엔 보물상자가 있다.

보물이라봤자 투명 브릭 몇개...

 

 

타워 맨 꼭대기엔

천문관측을 위한 망원경이 있다.

 

 

이렇게 관측을...

 

 

하는 줄 알았더니 이쪽을 쳐다본다.

 

 

얼짱 각도!

 

보통 사자와 용으로 양분되어있는

레고 캐슬 시리즈에서

박쥐라는 특이한 문장을 사용하는

집단이라 재미가 있다.

 

박쥐 군주의 작위가 백작이라는 걸 보면

강력한 세력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보통 잘난 세력이면

공이나 왕을 자칭할 테니까.

Posted by 하나비러브